등산정보/오륜 산악회

[스크랩] [홍천, 평창] 회령봉 등산지도

먼동이틀때 2013. 9. 4. 22:25

 

 

 

 

 

 

 

 

강원 평창군 봉평면, 홍천군 내면에 위치한 회령봉(1324m),보래봉(1309m)은 두산이 능선으로 바로 이웃하여 연결되어 있어 등산 기점 및 산행 코스등이 모두 동일한 곳이 많다. 물론 두 산을 이어서 산행하는 것이 좋다.

오대산에서 뻗어내려온 차령산맥은 계방산, 운두령을 거쳐 보래봉을 지나 1260봉에서 가지를 쳐서 남서쪽으로 1킬로미터 남짓 뻗어가다가 회령봉을 솟구친다.
차령산맥은 1260봉에서 다시 뻗어 흥정산, 태기산, 치악산으로 이어져가며 한반도 중부를 남서로 가로지른다.
회령봉은 육산이며 숲이 울창하고 산록엔 더덕이 많다. 멀지 않은 곳에 솟아 있는 흥정산과 산세와 규모가 비슷한 산이다. 산길은 대체로 또렷하나 숲이 짙으므로 길 찾기가 쉽지 않다. 능선엔 진달래와 철쭉나무가 군락을 이룬다.사람들이 거의 찾지 않는 강원도의 오지 산 중의 하나이다.

회령봉으로 들어가려면 영동고속도로에서 평창으로 가는 분기점인 장평에서 빠져나와 평창 반대편인 봉평방면으로 들어서서 봉평 부근인 창동까지 간 뒤 덕거리로 들어가야 한다.
(덕거리 버스 종점이기도 한 덕거리 삼거리에서 좌측 좁은 비포장길을 따라 약 3km거리 약 30분 정도 걸으면 보래동에 이를 수가 있다. 북으로 병풍처럼 둘러쌓인 보래봉과 회령봉을 올려다 보면 1300미터대의 산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야트막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 이곳 산행깃점 자체가 해발 700미터가 넘기 때문이다.)

택시 운행이 가능한 곳, 즉 보래봉쪽의 보래동계곡과 회령봉쪽의 이방골이 갈라지는 보래동까지는 약 30분이 소요된다. 여기서 우측의 보래동 계곡길로 접어들어야 한다. 즉 보래봉을 먼저 오르고 회령봉을 거쳐 좌측의 이방골로 하산하는 것이 산행의 일반적인 코스이다)

산행깃점은 이방골로 들어가는 길과 보래령으로 가는 길이 갈리는 지점에서 이방골로 들어가면서 시작되고 보래봉에서 능선을 따라 내려오다가 계곡길로 들어서서 나오면 원점회귀 산행이 된다.
창동 버스 종점에서 덕거초등학교 옆을 지나 보래동 끝집 앞까지 북쪽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빈집이 나온다.
이곳 갈림길에서 보래령으로 가지 않고, 왼쪽 능선을 따라 보래봉으로 오르는 직등 코스는 경사가 심하다. 보래봉 정상에는 별다른 표식이 없고, 펑퍼짐한 봉우리로 되어 있어 정점을 분간하기 어렵게 되어 있다.
보래봉에서 회령봉으로 뻗은 폭이 넓은 능선상에는 60년 이상된 거목들이 줄지어 있어 오지의 고산을 실감케 한다. 회령봉의 정상 역시 넓은 구릉같이 되어 있고, 삼각점은 1320봉 남쪽의 1309.4봉에 있다.
회령봉에서 남쪽 1200봉으로 뻗어내린 지능선 상에는 초지와 잡목, 산죽지대가 번갈아 이어진다. 1200봉 남쪽에는 쌍묘가 있다. 이곳에서 하산길은 동쪽 지능선을 따라 가면 넓은 길로 바로 내려갈수 있다.

이방골 코스는 동쪽 능선으로 조금 가다 남쪽 비탈의 넓은 산죽지대를 통과하면, 낙엽송 조림지가 많이 나타나고, 우측 계곡변에는 드릅나무가 많다. 낙엽송 지대를 지나면 이방골의 맑은 계곡변에 닿게 된다. 이곳에는 수십년된 돌배나무 거목이 있고 이화가 매우 아름답다.
덕거초등학교 앞 다리를 건너면 가게가 하나 있으며, 이집에서 전화로 봉평 택시를 불러 이용할 수도 있다.

○ 보래동 - 공가 - 보래령 - 보래봉 - 고개 - 회령봉 - 1309.4봉 - 1200봉 - 이방골 민가 - 산신당 - 덕거 초등학교 ( 덕거초등학교에서 보래동 등산기점까지 3km 정도로 걷기에는 약간 멀다. 봉평 택시를 이용할 수도 있다)

○ 덕거리 - 보래동 - 화전터 - 보래령 - 보래봉(1324) - 1260봉 - 1320봉 - 회령봉(1309) -1200봉(쌍묘) - 이방골 - 보래동 - 덕거리 ( 약 6시간)

 

 

 

 

강원 평창군 봉평면, 홍천군 내면에 위치한 회령봉(1324m),보래봉(1309m)은 두산이 능선으로 바로 이웃하여 연결되어 있어 등산 기점 및 산행 코스등이 모두 동일한 곳이 많다. 물론 두 산을 이어서 산행하는 것이 좋다.

오대산에서 뻗어내려온 차령산맥은 계방산, 운두령을 거쳐 보래봉을 지나 1260봉에서 가지를 쳐서 남서쪽으로 1킬로미터 남짓 뻗어가다가 회령봉을 솟구친다.
차령산맥은 1260봉에서 다시 뻗어 흥정산, 태기산, 치악산으로 이어져가며 한반도 중부를 남서로 가로지른다.
회령봉은 육산이며 숲이 울창하고 산록엔 더덕이 많다. 멀지 않은 곳에 솟아 있는 흥정산과 산세와 규모가 비슷한 산이다. 산길은 대체로 또렷하나 숲이 짙으므로 길 찾기가 쉽지 않다. 능선엔 진달래와 철쭉나무가 군락을 이룬다.사람들이 거의 찾지 않는 강원도의 오지 산 중의 하나이다.

회령봉으로 들어가려면 영동고속도로에서 평창으로 가는 분기점인 장평에서 빠져나와 평창 반대편인 봉평방면으로 들어서서 봉평 부근인 창동까지 간 뒤 덕거리로 들어가야 한다.
(덕거리 버스 종점이기도 한 덕거리 삼거리에서 좌측 좁은 비포장길을 따라 약 3km거리 약 30분 정도 걸으면 보래동에 이를 수가 있다. 북으로 병풍처럼 둘러쌓인 보래봉과 회령봉을 올려다 보면 1300미터대의 산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야트막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 이곳 산행깃점 자체가 해발 700미터가 넘기 때문이다.)

택시 운행이 가능한 곳, 즉 보래봉쪽의 보래동계곡과 회령봉쪽의 이방골이 갈라지는 보래동까지는 약 30분이 소요된다. 여기서 우측의 보래동 계곡길로 접어들어야 한다. 즉 보래봉을 먼저 오르고 회령봉을 거쳐 좌측의 이방골로 하산하는 것이 산행의 일반적인 코스이다)

산행깃점은 이방골로 들어가는 길과 보래령으로 가는 길이 갈리는 지점에서 이방골로 들어가면서 시작되고 보래봉에서 능선을 따라 내려오다가 계곡길로 들어서서 나오면 원점회귀 산행이 된다.
창동 버스 종점에서 덕거초등학교 옆을 지나 보래동 끝집 앞까지 북쪽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빈집이 나온다.
이곳 갈림길에서 보래령으로 가지 않고, 왼쪽 능선을 따라 보래봉으로 오르는 직등 코스는 경사가 심하다. 보래봉 정상에는 별다른 표식이 없고, 펑퍼짐한 봉우리로 되어 있어 정점을 분간하기 어렵게 되어 있다.
보래봉에서 회령봉으로 뻗은 폭이 넓은 능선상에는 60년 이상된 거목들이 줄지어 있어 오지의 고산을 실감케 한다. 회령봉의 정상 역시 넓은 구릉같이 되어 있고, 삼각점은 1320봉 남쪽의 1309.4봉에 있다.
회령봉에서 남쪽 1200봉으로 뻗어내린 지능선 상에는 초지와 잡목, 산죽지대가 번갈아 이어진다. 1200봉 남쪽에는 쌍묘가 있다. 이곳에서 하산길은 동쪽 지능선을 따라 가면 넓은 길로 바로 내려갈수 있다.
이방골 코스는 동쪽 능선으로 조금 가다 남쪽 비탈의 넓은 산죽지대를 통과하면, 낙엽송 조림지가 많이 나타나고, 우측 계곡변에는 드릅나무가 많다. 낙엽송 지대를 지나면 이방골의 맑은 계곡변에 닿게 된다. 이곳에는 수십년된 돌배나무 거목이 있고 이화가 매우 아름답다.
덕거초등학교 앞 다리를 건너면 가게가 하나 있으며, 이집에서 전화로 봉평 택시를 불러 이용할 수도 있다.


○ 보래동 - 공가 - 보래령 - 보래봉 - 고개 - 회령봉 - 1309.4봉 - 1200봉 - 이방골 민가 - 산신당 - 덕거 초등학교 ( 덕거초등학교에서 보래동 등산기점까지 3km 정도로 걷기에는 약간 멀다. 봉평 택시를 이용할 수도 있다)

○ 덕거리 - 보래동 - 화전터 - 보래령 - 보래봉(1324) - 1260봉 - 1320봉 - 회령봉(1309) -1200봉(쌍묘) - 이방골 - 보래동 - 덕거리 ( 약 6시간)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있는 산으로 오대산에서 뻗어 내려온 차령산맥의 한 봉우리이며 보래봉과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높이에 비해 험하지 않은 육산으로 그늘을 만드는 거목이 울창한 오지의 산이다. 산길은 대체로 뚜렷하나 숲이 워낙 우거져 있는데다 사람들의 왕래가 많지 않아 길 찾기가 쉽지 않다. 이웃한 보래봉과 산행기점이 동일하고 산행코스가 같은 곳이 많아 두 산을 함께 등산하기에 좋다.


등산코스
ㅇ보래동 - 공가 - 보래령 - 보래봉 - 고개 - 회령봉 - 1309.4봉 - 1200봉 - 이방골 민가 -
산신당 - 덕거 초등학교
ㅇ덕거초등학교에서 보래동 등산기점까지 3km 정도로 걷기에는 약간 멀다.
봉평 택시를 이용할 수도 있다.

출처 : 위대한 여정
글쓴이 : 청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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