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특강/우드,아이언

[스크랩] 아론베들리의 stack and tilt 스윙

먼동이틀때 2013. 3. 28. 23:32

백스윙시 체중을 일부러 오른쪽으로 이동하지 않고 처음부터 무게중심을 왼발에 주는 스윙인

Stack and Tilt 스윙의 대표주자인 Aaron Baddeley의 최근 스윙. 300 Fps.

 

이 스윙은 2007년도에 골프다이제스트에 소개된 이후 많은 반향을 일으켰으며

캐나다의 Mike Weir도 Stack and Tilt 스윙을 가지고 있다.

 

앞에도 적었지만 이 스윙의 Concept은

"어차피 다시 왼쪽으로 옮길 체중을 뭣하러 힘들게 오른쪽으로 갔다 다시 왼쪽으로 돌리나.

 힘들게. 그냥 처음부터 왼쪽에 체중을 두고 쉽게 치자" 인데,

 

이 스윙을 연습한 미국 골프 사이트들의 아마츄어들의 반응을 보면 대부분

"힘 빼고도 거리가 엄청 늘었어요^^" 라고들 하는데,

 

이 스윙을 따라하고 싶어도 문제점은 이 스윙을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틀린 점을 고쳐줄

코치가 없다는 것ㅠㅠ 어디 있으려나?

 

 

 

Source : Vimeo

 

날아가는 공을 바라보는 뒷사람(블랙T셔츠)의 입이 반쯤 벌어지면사 감탄하는 모습이

앤소니 김의 driving range 스윙을 구경하면서 신음 소리를 내질렀던 내 모습과 똑같다 -_-;

 

도대체 어떻게 다운 스윙 이후 샤프트가 지면에 평행하게 될때까지 (왼손이 벨트에 올때까지. 약 8.5초 정도 지점)

코킹을 안 풀수가 있을까. 신비롭다...

 

아래 아론 배들리의 2007년 사진을 보면 약간 몸짓이 과장되어 있는데,

작년 모습보다도 훨씬 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모습이다.

 

Stack and Tilt 스윙을 소개한 2007년 Golf Digest의 사진을 옮겨본다. 출처는

http://www.golfdigest.com/instruction/2007/06/stackandtilt1_gd0706

모델은 Aaron Baddeley

아론 배들리는 PGA 투어프로들 중 손꼽힐 정도로 내가 좋아하는 선수다.  

 

 

          이 사진과 동영상 표지 사진을 비교해보면 동영상의 2008년 모습이 훨씬 안정감 있다.

 

 

반응이 좋자 몇달 이후 다시 골프 다이제스트에 게재된 2탄.

http://www.golfdigest.com/instruction/stackandtilt

스윙의 창시자이자 코치인 Andy Plummer and Mike Bennett이 직접 시범을 보이고 있다.

 

 

 

 

 

 

 

                               왼쪽 Yes / 오른쪽 No

 

 

 

 

Draw 구질을 위해 "Keep the handle forward" 라고 설명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우드나 드라이버는 클럽이 지면과 평행이거나 올라가는 시점에서

임팩트가 이루어진다는 일반적인 이론에 동의하지 않는다.

 

Sergio García 의 3번 우드 스윙을 보면 페어웨이에서, 심지어 티샷에서도 과도한^^

다운블로(impact the ball with a descending blow)로 임팩트 이후

흙이 엄청 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다른 투어프로들의 패어웨이 우드샷에서도 흙이 자주 튄다)

역시나 드라이버든 아이언이든 handle forward 의 다운블로 스윙이 최고다.. ^^

 

아이언 스윙에서는 $1 지폐만한 디봇을 형성해야 한다고.

Byron Nelson used to call the perfect divot one that looked like a dollar bill.

 

-  stack & tilt 스윙이 점점 보급되면서??? 앞으로 정설로 자리를 잡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은자료라 생각되어 올려봅니다. 타이거우즈도 다운 블로우때는 이스윙이라고하는데 맞는지는 각자 판단들 하세요. ^^; -

 

출처 : 골프 싱글 쉽게 되기
글쓴이 : 라이거 우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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