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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특강/골프이론

[스크랩] 골프 단행본에서 배우는 골프비법




1. 현명하게 파트너를 골라라: 경쟁자와 파트너가 되라.

2. 팽팽한 게임이 되게 하라: 혼내 주지 말되 져주지도 말라.

3. 5번홀 이전 15번 홀 이후 사업 얘기하지 말라.

4. 지연(슬로우)플레이를 하지 마라.

5. 상대의 스타일을 파악하라: 파트너가 대접받기를 바라는 대로 행동하라.

6. 술에 취하지 말라.

7.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라.

8. 18번 홀에서 승부를 내지 말고 20번 홀을 준비하라 ? 19번 홀은 식사, 20번 홀은 감사편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굿 샷을 남발하면 큰코다칠 수있다. 칭찬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다. 다만 칭찬을 하는 데 기술이 필요할 뿐이다. 상대가 볼을 잘 치지 못했는데 습관적으로 ‘굿 샷‘을 외치거나, 막 스윙을 끝낸 플레이어에게 ‘오늘 스윙 정말 예술입니다’,’와, 장타라 원온도 가능하겠습니다’ 등 필요 이상으로 말을 길게 하는 것도 좋지 않다. 진심이 담긴 칭찬이라도 상대의 스윙 템포나 리듬을 망가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볼이 제대로안착되는 것을 확인하고 ‘굿 샷’이나 ‘나이스 샷’이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포춘〉선정 500대 기업가 중 가장 골프를 잘 하는 사람은 아마도 커트 컬버(Curt Culver)일 것이다. 그는 MGIC인베스트먼트의 CEO이며 미국 중서부 16개 주에 300여 개 지점이 있는 유명 레스토랑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커트는 자신이 왜 직원을 채용할 때 반드시 골프를 함께 하는지 말해주었다.
“골프는 사업이나 인생처럼 사람을 여러 난처한 상황에 빠뜨리고 시험합니다. 그래서 함께 골프를 하면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에 마주쳤을 때 어떤 반응을 나타내는지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일단의 상황에 얼마나 공격적으로 대처하는가 하는 것이죠. 골프는 교묘하게 규칙을 이용하기 쉬운 경기입니다. 저는 그들의 골프 실력이 아니라 자기를 제어할 줄 아는 능력을 주의 깊게 살펴봅니다. 어떤 사람들은 클럽을 내던지거나 욕을 하기도 하는데 저는 점잖게 품위를 유지하는 사람을 채용합니다. 골프에는 원칙이 있고 그 원칙은 인생과 일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그 규칙을 악용하는 사람은 분명 자기 인생과 일에서도 규칙을 무시할 게 뻔합니다.”






망가짐은 순서가 '기술→정신→기술’이다. 스윙이 기술적으로 잘못돼 미스 샷이 연달아 나고 그걸 잡지 못해 정신적으로 무너지고 그러면 기술적으로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지면서 완벽하게 무너지게 된다.

중요한 것은 ‘비상시의 키워드를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다.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 드라이버 샷이 안될때: ‘다운스윙을 더욱 천천히 한다.’ 어떻게 올라갔든 다운스윙만 서두르지 않으면 70점짜리 샷은 나오게 돼 있다.

★ 아이언이 안될때: 동반자가 초반부터 처참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아이언 샷이 토핑이 나는 것이었다. 전반이 끝나고 딱 한마디 해주었다. ‘임팩트 때 왼팔만 쫙 펴!’ 후반들어 그는 완전히 회복했다.

★ 퍼팅이 안될때: ‘백스윙은 천천히 그리고 머리를 완벽히 고정시킨다.’ 문제는 골퍼 지신이 빨라진 백스윙을 전혀 못 느낀다는 것이다.

자신만의 키워드를 간직하면 정신적 몰락 단계에서 희생할 수 있고, 그때부터 재생의 기회는 있다.


퍼팅에서 볼이 항상 홀컵 왼쪽으로 빗나가는 퍼트가 골퍼에게 흔하며 특히 2m 이내일 때 더욱 심하다.

★ 원인
임팩트 때 왼쪽 손목이 꺾이기 때문이다. 그 결과 페이스가 닫히게 되지만 골퍼는 잘 인식하지 못한다.

★ 응급치료
왼쪽 손목의 각도를 먼저 정확히 잡고 어드레스하며 손목과 페이스를 직각으로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백스트로크 때 왼손등이 타깃을 똑바로 마주하도록 신경 쓴다.

★ 완벽 처방전
습관이 된 퍼팅은 순간적으로 고치기 힘들다.
사진처럼 시계줄 아래에 볼펜 등을 끼워 스트로크 한다. 손목을 효과적으로 잠그는 습관을 기른다.



아마추어들은 스윙을 한다거나 클럽을 타깃으로 던진다는 개념보다는 팔을 밀거나 당기는 데 익숙해 있다. 팔꿈치와 어깨에서 힘을 빼는 대신 필자(1)와 같이 등을 구부리면 붙게되는 새우등이 되면서 볼을 밀어내게 된다. 신지애 프로와 같이 목을 세워 턱을 당기며 가슴을 펴주는 동작이 되어야 한다(2). 또한 이때 손의 악력은 팔꿈치를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게 조절해야 한다. 클럽을 당겼을 때 따라올 정도의 악력이면 좋다




골프는 숫자 싸움이다. 그중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43이다. 숫자 43이 내포하는 세가지 의미가 있는데 두 가지는 퍼트, 하나는 드라이버 샷과 상관있다. 첫째, 퍼트가 전체 스코어의 43%를 차지한다. 90타를 치는 보기 플레이이의 경우 43% 즉 38~39타가 퍼트로 이뤄진다는 뜻이다. 이는 퍼트가 우드나 아이언, 웨지 플레이보다 월등히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당연히 연습 비중도 퍼트에 두라는 의미다. 둘째, 퍼트할 때의 세기를 홀컵을 43cm(17인치) 지날 정도로 치라는 얘기다. 미국 교습가 데이브 펠즈는 실험을 통해 이 정도 세기로 쳤을 때 홀인 확률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5m 이내의 중 단거리 퍼트를 할 때 볼이 홀을 43cm 지날 세기로 치는 것이 3퍼트를 줄이는 길이다. 마지막으로 골퍼들은 한 라운드에 드라이버를 14번 잡는다. 그런데 90타의 벽을 깨고 89타를 치려면 14회 가운데 6회 즉 43%는 페어웨이에 볼을 떨어뜨려야한다.
드라이버샷 페어웨이 안착률이 43%는 돼야 보기 플레이어 딱지를 뗄 수 있다는 의미이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잘못된 골프 생활 습관은 다음과 같다.

1. 골프하기 전날 접대나 회식 자리에서 밤늦도록 술을 마신다.
→전날은 숙면해야 한다.

2. 새벽같이 일어나 부킹 시간에 맞추기 위해 직접 골프장까지 장거리 운전을 한다.
→새벽에 장거리 운전은 생활 리듬을 깬다.

3. 전날의 숙취가 깨지 않은 상태로 아침 식사까지 거른 채 라운드를 한다.
→아침 식사를 거른 운동과 활동은 좋지 않다.

4. 준비운동 한번 없이 바로 드라이버 샷을 하고 곧바로 카트를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라운드 전에는 꼭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한다.

5. 이전 스윙에서 혹은 볼을 주우면서 허리가 삐끗했는데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다음 홀로 향한다.
→허리가 삐끗한 건 위험 신호다.

6. 사계절 모두 똑 같은 골프 패턴으로 라운드 한다.
→겨울은 부상이 잦으니 특히 조심한다.

7. 라운드 중간에 목이 마르면 시원한 맥주한잔으로 갈증을 달랜다.
→라운드 중 음주는 몸에 해롭다.

당신은 이상의 골프 습관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지 않는가.
그렇다면 이미 당신은 건강에 오히려해로운 골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예전에는 허리 병을 앓는 환자에게는 골프를 피하도록 권유했다. 하지만 현대 의학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많은 환자들이 잘만 관리하면 평생 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허리 약한 사람은 자신에게 맞는 어드레스부터 익힌다.

이들은 흔히 등을 둥글게 구부리고 무릎을 펴는 비정상적인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그보다는 척추를 일직선으로 펴고 고관절을 굽혀 척추 축과 클럽이 직각을 이루도록 한다.
이때 허리만 펴면 모든 부하가 허리에만 실리게 되므로 무릎을 약간 굽혀서 체중을 다리에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

또한 스윙에 있어서도 상체와 척추, 골반을 함께 돌렸다 풀어주는 클래식 스윙이 상체의 꼬임만 최대로 하고 척추를 꼬는 모던 스윙보다 낫다. 퍼터는 롱 퍼터를 권장한다.

출처 : 스크린 골프을 즐기는 사람들
글쓴이 : 알고보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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